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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 나들이 후 함께한 식사 설품

이리먹고저리먹고

by 정쓰365 2025. 2.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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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 나들이 후 함께한 식사 설품

 

날씨는 쌀쌀하지만 미세먼지가 없던 주말, 가는 겨울이 아쉬워 오랜만에 효녀 행세(?) 할 겸, 부모님과 함께 서울 시립미술관 무료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 산책 후 돌담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덕수궁 맛집 리에제 와플 냄새에 이끌려 가던 중 발견 한 집. 때마침 너무 춥고 오랜만에 나들이에 노포보단 깔끔한 맛집을 찾던 중 들어간 곳. 건강한 한식 요리와 반주를 할 수 있는 곳.



덕수궁맛집 설품 정보

위치
서울 중구 덕수궁길 7 지1층
1호선 2호선 시청역 1번 12번 출구 도보50m, 덕수궁돌담길 초입 위치
리에제와플 옆집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문의
0507-1465-3488



 
 
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 나들이 후 함께한 식사 설품 외관 모습이다.
앞문과 뒷문이 있는데 앞문은 리에제와플 옆집으로 문이 있고 뒷문은 리에제 와플 카페 더뷰 쪽으로 문이 나있다.
와플 냄새에 이끌려 가다가 외관이 깔끔해 보여 방문하게 된 한우를 이용한 한식 매장 설품이다.

 
덕수궁돌담길 맛집 설품 내부 모습이다.
초저녁쯤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계셨고,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도 받으셔서 자리는 비어있지만 예약 테이블이 많았다.
다행히 저녁 직전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층고가 높고 테이블이 전체적으로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어 옆 테이블과 거리감이 있었고,
전골을 끓이거나 하는데도 환기가 잘 되어서 그런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더 좋았다!

2인석 부터 단체석 까지 준비되어 있어 주변 외출 나온 가족단위부터 데이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손님들이 찾아주시는 듯했다.


서울시청 덕수궁맛집 한우요리 전문 설품 메뉴

식사메뉴
한우 곰탕 13,000원
한우 얼큰 들깨탕 15,000원
한우 육회비빔밥 15,000원
한우 도가니 꼬리 곰탕 26,000원

곁들이는 메뉴
늙은 호박전 13,000원
한우 도가니 수육 22,000원
한우 육회 23,000원

메인메뉴
한우얼큰버섯전골 21,000원
한우모둠수육 (중)43,000원 /(대) 5,4000원
한우소꼬리전골 28,000원
한우소꼬리 수육 65,000원

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함께 설품❤️ 한우 한식 전문점,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설품 👍

 

 

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 나들이 후 함께한 식사 설품 오늘의 주문 :

한우육회비빔밥 15,000원 / 한우 얼큰버섯전골 21,000원 ( 2인분) / 늙은호박전 13,000원 / 덕산막걸리 6,000원 / 치자면 3,000원 / 제로콜라 2,000원

설품 덕수궁점은 한우를 이용한 한식 전문 매장인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하신 게 느껴져서 음식을 다 먹고 끝 맛이 전부 깔끔해서 함께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한우 얼큰버섯전골 21,000원 (2인분) 42,000원
추운날씨에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킨 버섯전골,
한우얼큰버섯전골은 음식 이름처럼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목이버섯 등 다양하고 신선한 버섯들이 들어간

얼큰한 전골인데 들깨가루가 베이스로 들어가서 칼칼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다.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청고추와 홍고추 등 야채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맛으로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할까나?

맵찔이인 엄마와 나도 맛있게 먹은 메뉴 😀

 

 

덕수궁 맛집 설품 한우 얼큰 버섯전골은 신선한 야채들과 함께 국내산 양지와 사태가 들어가는데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고기에 기름기가 많으면 끓일수록 국물에도 기름기가 생기는데 설품 버섯전골은 그러지 않아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처

음 나왔던 국물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유지돼서 너무 좋았다.

직원분이 처음에 서빙해 줄 때 오래 끓일 수 록 맛있다고 했는데 전골은 오래 끓이면 짠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 깊고 진해지는 맛이 다 먹어갈 즘 딱 이해가 됐다!

 

 

설품 버섯전골은 푸짐한 건더기를 다 건져먹고 나서 치자 면사리를 추가했는데, 언

뜻 보면 스파게티 같기도 하도 처음 먹어봤는데, 얇아서 국물에 깊은 맛이 면에 빨리 베고,

식감도 쫄깃하고 탱탱하니 마무리로 좋았다.

 

덕수궁 맛집 설품 한우 육회비빔밥 15,000원

설품은 기본 찬이 기본적으로 다른 메뉴들과 잘 어울렸는데, 취나물, 깍두기, 궁채장아찌, 갓김치가 짜지 않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 또 한식 맛집에 기본인 흰쌀밥이 찰기가 싹 도는 게 밥과 기본 찬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
윤기가 도는 흰쌀밥과 특제소스 그리고 신선한 육회, 신선한 야채가 만났는데 안 맛있을 수가 있을까???

 

 

입맛에 맞춰서 특제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벼서 크게 한입 하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맛이랄까??!
채소들이 신선해서 상추, 새싹야채, 미나리 본연의 맛과 맛있는 육회가 잘 어우러져 아삭하고 쫄깃하니 식감 최고.
같이 주신 소고기뭇국도 슴슴하니 육회비빔밥과 너무 잘 어울렸다.

서울시청 덕수궁맛집 부모님과 나들이 후 함께한 식사 설품,

입맛 까다로운 부모님께서도 짜지 않고 어떻게 간을 이렇게 잘 맞추냐고 칭찬 세례!

 

늙은 호박전 13,000원 덕산생막걸리 6,000원

덕수궁 나들이 후 부모님과 함께한 설품에서 아빠 반주로 시킨 덕산 막걸리와 늙은 호박전.
늙은 호박전은 첨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호박 잘 익은 달달하고 노란 호박이 얇게 채 썰려서 튀긴 듯 바삭하게 구워져 나온다.
호박에 단맛이 마치 호박고구마를 먹는 것처럼 정말 달고 부드러웠다.
설탕을 넣으신 건가 착각할 정도로 달아서 늙은 호박이 이렇게 맛있는 야채였나?라는 생각을 🤭

 

심지어 튀김 반죽은 아주 얇게 전의 형태만 잡을 수 있게 최소한으로 사용하셔서 겉바속촉 그 자체였고,

밀가루 맛은 전혀 안 나고 늙은 호박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옆 테이블에 어린이가 함께한 가족들이 있었는데 평상시 채소를 안 먹는 어린이였던 거 같은데 늙은 호박전은
혼자 반판 가까이를 다 먹어서 깜놀 ㅋㅋ

설품은 전체적으로 특징이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간도 쌔지 않고 슴슴하고 먹어도 물리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

생각해 보니 자극적인 재료들이 안 들어가서 가게 자체에도 특유의 음식쩐내가 안 났던 거 같기도!

설품 덕에 부모님에게 효녀로 등극하였고 풍요로운 휴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서울시청,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가서 근처 맛집을 찾는 분들 중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한식을 먹고 싶다?

그런 분들은 꼭 지나치지 말고 방문해 보시길 👏

설품 식사 후 ...

덕수궁 명소 중 한 곳인 리에제와플로 단짠단짠 제대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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