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레스토랑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느낌

중곡동 레스토랑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느낌

 

중곡동 근처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골목탐방을 하다 보면 소소하게 특색 있는 개인 카페 베이커리 식당들이 많이
생겼다. 오히려 번잡스러운 동네 보다 이런 곳들이 더 분위기 좋고 친절하여 나만의 핫 플레이스로 알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나만 가게가 빨리 없어질 테고 유명해지면 내 아지트가 사라지는 것 같고.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오늘 이 집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분위기 넘치고 요리들도 특별해 나만 알고 싶지만 그러면 금방 사라질까 봐 걱정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만드는 집.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해 보는 포스팅.

 

중곡동 분위기 맛집 느낌 메뉴

위치
서울 광진구 면목로17길 30 1층
7호선 용마산역 3번 출구에서 720m
면곡시장 버스정류장 도보 2분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2:00 - 0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01:00 라스트오더

문의
0507-1479-3081

단체이용가능 / 예약 / 노키즈존

 

 

중곡동 레스토랑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느낌외관 모습이다.
용마산역 중곡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고, 면곡시장 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골목 사이에 있는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겉으로 봤을 때도 화려한 간판보단 심플함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음식도 심플하지만 깊이가 있는 공간이다.
맛있는 요리와 그리고 전문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중곡동 칵테일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느낌’은   주방을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바 자리와, 원형 테이블, 8인 이상이 착석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놓여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우드톤에, 식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무드 넘치는 따뜻한 느낌을 주어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각종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중곡동 데이트 하기좋은 느낌 메뉴

MAIN
알리오 올리오 16.0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18.0
라구 파스타 20.0
문어 뽈뽀 26.0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32.0

STARTER
시저 샐러드 12.0
문어 세비체 17.0

SUB
명란 마요 브레드 10.0
어란 브레드 12.0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14.0
스피나치 크림 뇨끼 18.0
라구 크림 뇨끼 20.0
올리브 & 치즈 18.0

DESSERT
브라우니 & 아이스크림 9.0
판나코타 9.0

시그니쳐 칵테일
쓸쓸함 12.0
외로움 13.0
부끄러움 13.0
편안함 13.0
애틋함 13.0
고독함 15.0
놀라움 15.0
행복함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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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레스토랑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느낌  오늘의 주문 : 스피나치 크림뇨끼, 라구 파스타, 명란마요브레드, 판나코타, 브라우니&아이스크림, 쓸쓸함(칵테일)
느낌 메뉴에는 뇨끼,파스타, 뽈뽀, 스테이크 등 해산물과 육고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식사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칵테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어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이곳은 식사와 술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말 그대로 느낌이 있는 공간 !

 

 

중곡 데이트 맛집 느낌 스피나치 크림뇨끼는 직접 갈아 넣은 시금치와 생크림이 소스의 베이스를 이루는 이탈리아식 감자 수제비인데, 감자로 만든 담백하고 쫄깃한 반죽 덩어리는 겉은 단단하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부드럽게 입안에서 부서져 감자의 고소함을 확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소스에 자잘하게 씹히는 구운 베이컨과 마늘은 담백한 뇨끼의 간을 맞춰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뇨끼 위에 뿌려진 바질 페스토는 특유의 허브향과 향긋함이 크림류 음식을 먹은 뒤 느껴질 수 있는 입안의 텁텁함을 잘 잡아주고 입안에 남는 향긋함은 식사를 하는 내내 기분 좋게 느껴졌다.

 

라구 파스타는 광진구 레스토랑 느낌 매장에서 직접 만든 라구 소스와 꼬들꼬들하고 납작한 링귀네 면을 활용한 요리로, 먹어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것 같은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고기 다짐육을 활용한 미트소스는 질감이 되직하고 묵직하기 때문에 얇은 파스타 면보다는 표면이 넓적한 링귀니 면을 활용하는 게 좋은데, 넓적한 면 표면에 소스가 잘 묻어 나와 소스의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었다.

파스타면의 삶기도 적당했고, 상큼한 토마토 페이스트는 먹다 보면 느껴질 수 있는 미트소스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다.

마지막으로 파스타 위에 뿌려진 슈레드 치즈가 면의 온기에 살짝 녹아 음식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다.

 

 

명란마요브레드는 쫄깃한 바게트 빵 표면에 명란과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듬뿍 발라 구워낸 고소하고 짭짤한 식사 빵이다.

비릿한 맛에 예민한 편이라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중곡 데이트 맛집 ‘느낌’의 명란은 비린한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 정말 신기했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바게트의 표면은 아주 바삭하면서 수분을 머금은 바게트 빵은 부드러워서 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곡동 레스토랑 느낌은 매장에서 디저트를 수제로 만들고 계신데, 수제로 만든 초코브라우니는 시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되는데 브라우니 반죽 자체에서는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아이스크림과의 조합이 아주 좋다고 느낀 디저트이다. 아이스크림이 서서히 녹으면서 겉은 단단한 브라우니를 촉촉이 적셔주는데 씹는 순간 브라우니의 안쪽은 포슬포슬하고 부드럽게 부서져서 여느 고급디저트 못지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 수제 딸기 퓌레는 달달한 디저트에 상큼함을 더해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인 판나코타는 한입 먹는 순간 연두부를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고,

부드럽고 탱글 한 게 씹지도 않았는데 자꾸 목으로 넘어가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하얀 푸딩 베이스는 우유와 슈크림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소함과 달달한 맛이 느껴졌고, 표면에 올라간 과육이 씹히는 수제 딸기 퓌레는 단맛보다는 상큼한 맛이 느껴져서 오히려 푸딩의 단맛을 중화시켜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많이 달지 않은 디저트라 식후에 먹기 아주 좋은 디저트라 생각했다.

중곡동 디저트 맛집을 찾으신다면 느낌 오시면 대만족 하실 듯! 여느 디저트 전문점 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

 

 

곡동 칵테일바 느낌은 전문 바텐더가 직접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이고 계신데, 칵테일 이름이 감정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쓸쓸함을 시켰는데 처음엔 색깔이 밝아 쓸쓸하지 않은데 생각했는데 계속 마시다 보니 화려함 뒤에 묵직한 고독이 숨겨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식전 주로도, 식사 마무리로도 좋을 것 같은 ‘쓸쓸함’은 보드카 베이스에 라임과 베르가못,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생강이 들어가 상큼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핑크빛 예쁜 색감은 제과 제빵에서 사용되는 라즈베리 퓨레를 시럽화 시켜서 넣은 것인데, 이 퓨레가 라임과 베르가못의 쌉싸름함에 달달함을 추가시켜 본식을 맛보기 전 입맛을 자극하는 식전 주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느꼈다. 또한 생강의 강한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정말 미미하게 나는 편이라 오히려 편하게 마실 수 있었고 알콜 향이 거의 나지 않아 상큼한 음료수를 마시는 기분이었다. 술 못 마시는 분들도 이 외 다양한 칵테일이 있으니 사장님께 도수를 조절해서 맞춤형 칵테일로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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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레스토랑 칵테일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느낌은
식전 애피타이저부터 식후 후식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인끼리 데이트 각종 모임 하기에 너무 좋다고 느꼈다. 가격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되어 있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고즈넉한 공간 속에서 느긋하게 식전부터 식후까지
코스로 즐기고 싶거나, 가벼운 칵테일로 혼술, 맛있는 요리가 먹고 싶은 그런 날. 나 자신을 위로 하고픈 그런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가 알았으면 하지만 가게가 오래 있으렴 모두가 알아야 할 것 같은 느낌, 느낌 있게 하루 즐기려는 분들은 후회하지 않으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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