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카페 브런치맛집 인더매스

 

왕십리카페 브런치맛집 인더매스

 

왕십리 주변은 여러 해를 생활한 공간이라 눈 감고도 바싹 알 정도로 나의 구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친구가 왕십리 주변 핫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는데, 아니 처음 보는 아니겠는가.
이 동네에 이렇게 크고 괜찮은 카페가?!! 할 정도로 규모와 맛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카페였다. 한 군데를 가면 그곳만 아주 질리도록 가는 편인데 이 가게도 그렇게 될 것 같다.

 

 

왕십리 브런치 카페 인더매스

위치
서울 성동구 마장로 270 인더매스 왕십리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수인분당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594m
5호선 마장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매일
09:00 - 21:30
21:00 라스트오더

왕십리 브런치 카페 인더매스

위치
서울 성동구 마장로 270 인더매스 왕십리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수인분당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594m
5호선 마장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매일
09:00 - 21:30
21:00 라스트오더

문의
0507-1489-9031

로스터리/ 비건메뉴/ 반려동물출입가능/ 배달/ 핸드드립

 

 

왕십리카페 브런치맛집 인더매스 외관 모습이다.
인더매스는 전국 적으로 소수의 체인점이 있는 카페인데 왕십리 인더매스 카페 같은 경우는 큰 창고를 개조하여 합하게 꾸며놓은 게 특색 있다.
이 동네 근처가 워낙 조용한 동네라 겉으로 봤을 땐 사람이 있나? 하는 의심을 했는데... 들어가 보니 기절초풍!! 🫨

 

 

왕십리 인더매스 카페 내부 모습이다.
들어가자마자 동네 사람들 여기 다 모였구나 할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또 사람이 많았지만 번잡하다가 아닌 여유롭다 느낌이 들 정도로 층고가 높고 테이블이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창고를 있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해서 만든 곳이라 부지 자체가 넓어 공간 활용도가 좋았다.
공부하기에도 좋고 회의하기에도 좋고, 팀플 하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혼자 커피 즐기기에도 좋은 넓고 편한 공간이다!  

 

 

날 좋으면 이렇게 야외에서 힙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왕십리 인더매스는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인데, 가게 한쪽으로 커피 로스팅 기계가 준비되어 있고,

그 로스팅 커피를 다른 업체에 납품도 하고 사진처럼 다양한 선물세트, 집에서도 인더메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드립 커피 원두 판매도 따로 하고 있었다.
인더매스는 베이커리에 진심인 카페이기도 해서 커피와 베이커리 조합으로 선물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왕십리카페 브런치 맛집 인더매스 메뉴

Season
딸기 말차크림라떼 6,500원
딸기 초코크림라떼 6,500원

브런치 및 베이커리
콜비잭샌드위치 10,800원
딸기 프렌치토스트 14,000원
루꼴라 샌드위치 9,800원
잠봉바게트 샌드위치 8,900원
치아바타 샌드위치 8,900원
토마토스프 5,900원
파운드케익 5,000원
딸기초코 보틀케이크 7,900원

Coffe
아메리카노 4,800원
라떼 5,500원
스윗솔티라떼 5,800원

핸드드립커피
오늘의 브루잉커피 -1,000원
콜럼비아 엘 디비소 게이샤 8,000원
과테말라 라 콜리나 워시드 카투라 6,000원
에디오피아 시다모 사키소 디테 G1 6,000원

왕십리 브런치 카페 인더매스 제철딸기메뉴와 맛있는 커피 브런치 메뉴❤️

 

 

왕십리카페 브런치맛집 인더매스 오늘의 주문 : 딸기 말차크림라떼 6,500원 / 딸기 초코크림라떼 6,500원 / 딸기 프렌치토스트 14,000원 /  아메리카노 4,800원/ 파운드케익 5,000원

오늘의 주문은 인더매스 시즌 메뉴로 주문해 보았다. 마침 딸기 시즌이라 딸기 덕후인 친구와 나는
딸기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그냥 다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집에 왔으니 커피를 마시는 게 인지상정!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로 파운드
케이크까지 🫢  브런치 메뉴 왜 다양한 케이크와 베이커리
제품이 있었는데 마음 같아선 다 주문하고 싶었지만 양심상 파운드 케익 주문 하나만 😅

 

 

생딸기 프렌치 토스트는 밀도가 촘촘한 브리오슈번을 계란 물에 담가 시나몬 가루와 메이플 시럽으로 마무리한 달달한 디저트이다. 여기에 신선한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토핑으로 함께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상큼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프렌치토스트를 먹다보면 계란 물에 너무 적신 나머지 식감이 물컹하다 못해 축 처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왕십리카페 인더매스 프렌치토스트는 두툼한 브리오슈번의 표면이 1/3 정도만 계란 물에 젖어서 빵 가운데는 브리오슈번의 버터 향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브리오슈번 자체에도 은은한 단맛이 나는데 계란 물의 고소함과 궁합이 아주 좋았고 번의 표면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토스트 위에 뿌려진 메이플 시럽과 슈거파우더는 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시나몬 가루는 특유의 향이 디저트 퀄리티를 더욱 높여주면서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준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주문하면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커피에 종이도 함께 주셔서 뭔가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었다.
원두의 산미와 다크한 고소함이 5:5를 이루는 호불호 안 갈리는 커피로, 얼음 가득한 시원함에 에스프레소의 크레마가 그대로 살아있어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좋았다.
커피 전문점인 만큼 기본 커피가 맛있어서 다른 라떼, 커피 메뉴들도 다 맛있을 것 같단 예상이 들었던 왕십리 커피맛집 인더매스☺️

 

 

왕십리 카페 인더매스 시즌 메뉴 딸기초코크림라떼는 아이스초코의 달달함을 베이스로 말차크림라떼와 같이 음료 바닥에 딸기 과육이 씹히는 딸기청이 담겨있다.
말차크림라떼보다는 초코의 달달함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오후에 일하다가 당 떨어지면 마시면 없던 기운도 솟아날 것 같은 기분 👍
음료 위에 올라간 하얀 크림은 우유크림 같은데 점성이 되직하지 않아서 음료를 들이켤 때 같이 입안에서 잘 섞인다.

달달한 음료에 우유의 고소함이 추가되니 어린 시절 없어서 못 먹던 제트 초코우유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크림 위에는 초콜릿이 얇게 갈려 가루로 올라가 있는데 먹다 보면 우유 베이스에 잘 녹아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아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딸기말차크림라떼는 쌉싸름한 우지 말차에 고소한 우유가 베이스를 이루고 바닥에 깔려있는 달달한 딸기 청의 조화가 좋은 음료이다. 딸기 철은 말캉한 과육이 그대로 씹혀 상큼 달달한 딸기맛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음료 위에 부드러운 우지 말차 크림은 마셨을 때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마시다 보면 토핑으로 올라간 건조 딸기가 씹히는데 이게 아주 상큼하다! 우유의 텁텁함을 보완해 주는 맛이었고,

평소에 크림라떼 메뉴들은 달아서 잘 먹지 않지만 말차의 쌉싸름한 맛이 딸기와 잘 어울려서 달지 않은 라떼류를 원한다면 픽 하시길!👏

 

 

이집 파운케익 맛집이잖아?!!!! 베이커리 맛집이라고 하길래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맛집 맞았다.
왕십리 베이커리 맛집 인더매스 바닐라 파운드는 까만 바닐라빈이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박혀있어서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바닐라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퍽퍽한 식감이 아니라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데 이렇게 촉촉한 파운드는 처음 먹어봤다.
개인적으로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고, 포장지를 여는 순간 버터 향이 확 나는 게 디저트에 재료를 아끼시지 않은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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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카페 브런치맛집 인더매스는 기변 커피는 물론이며 그 외 브런치, 논커피메뉴, 베이커리 메뉴까지 온 메뉴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 같았다.
커피가 맛없으면 빵이 맛있거나 빵이 맛없음 커피가 맛있거나 둘 다 맛있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인더매스
마장은 그 모든 걸 충족 시켜주는 맛☺️
공간 역시 나무랄 때가 없어 동네 주민으로써 이런 카페를 이제 알았다는 게 아쉬울 뿐! 단골 카페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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