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점심맛집 혼밥 하기 좋은 889와규

숭실대 점심맛집 혼밥 하기 좋은 889와규

상도동 숭실대 근처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공간들이 많이 있어 골목으로 들어가면 개성 있는 가게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가게 숭실대 역 바로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저녁엔 프라이빗 한 소고기 전문점인데, 점심엔 두 종류에 점심 메뉴로 점심 맛집으로 성행하고 있다. 가게 내부는 아늑하지만 맛은 꽉 찬 공간.

숭실대입구역 점심 혼밥 와규 889

위치
서울 동작구 상도로61길 4
7호선 숭실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59m미터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 - 22:0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문의
0507-1319-5203

 

 

 

 

숭실대 점심맛집 혼밥 하기 좋은 889와규 외관 모습이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듯한 공간으로
저 우드문을 열고 들어가면 미지의 공간이 펼쳐질 것 같은 외관이다.
숭실대입구역 근처에 바로 위치해 있어 찾기가 편하게 저녁엔 1인 화로구이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숭실대 혼밥 889와규 내부 모습이다.
들어가면 정말 작고 아담한 공간이 나오고 바 형식에 혼밥 하기 좋은 공간과 2인 테이블 두 개가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 역시 내부에 배치되어 있고 깔끔해서 맘에 듦 ☺️
혼밥, 혼술 하기에 딱 좋은 공간으로 내가 갔을 때도 조용하게 혼밥 하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친구랑 와도 조용하게 대화하거나 하여 조용한 분위기에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숭실대 맛집 와규 889 점심 메뉴

한우들기름 육회비빔밥 11,000원
특 3,000원 추가

아롱사태쌀국수 10,900원

 

숭실대점심 맛집 889와규 한우 육회비빔밥과 아롱사태 쌀국수 ❤️

숭실대 점심맛집 혼밥 하기 좋은 889와규 오늘의 주문: 한우들기름육회비빔밥 특 / 아롱사태쌀국수

한상 차림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와규 889는 정갈함이
느껴지는 메뉴들이었다. 저녁에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그런지 우선 보기에도 고기 질이 좋다는 게 보일 정도로 싱싱함이 느껴졌다.
한 상 차림으로 나오다 보니 혼밥 하러 가서도 부담 없이
먹고 올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또 물을 정수기 물이
아닌 생수를 새것으로 주셔서 이것 또한 위생적으로 좋았다.

 

한우들기름육회비빔밥은 쫄깃담백한 냉장육회와 고소한 홍성들기름의 향이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신선한 노른자를 넣어 고슬고슬한 흰쌀밥과 육회를 잘 섞어주면 음식에 윤기가 도는 게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맛 또한 훌륭한데, 푸짐하게 썰어 넣은 쪽파와 대파의 향이 향긋하게 올라오면서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숭실대 육회 비빔밥 맛집 와규 889는 간이 세지 않은 달달한 간장베이스 비빔밥이라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전부 살아 있어서 먹는 내내 입이 아주 즐거웠다. 고추장을 따로 주시긴 하지만 들기름의 고소함과 신선한 육회의 담백함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고추장을 뿌리지 않고 드시는 걸 추천한다.

 

같이 주시는 김도 고소하니 맛있어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고 특으로 주문해서 그런지 고기
양이 어마어마 하다. 싱싱한 한우육회를 더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특 주문을 추천한다~

 

아롱사태 쌀국수는 잡나 없이 잘 삶아진 두툼한 아롱사태가 두툼하게 4조각 들어가 있는데,  진하게 우려낸 국물을 한입 들이키는 순간 절로 시원하다는 말이 나오는 맛인데, 엔간한 쌀국수 전문점 보다 깊이가 느껴지는 맛이었다.
쌀국수 특유의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면과 함께 담백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아롱사태를 함께 먹어주면 은은하게 올라오는 육고기의 고소함이 입안을 감싸는데... 숭실대 혼밥 성지답게 든든하게 먹으라고 밥도 따로 준비해 주는데 ...

 

쌀국수에 밥을 주는 곳이 흔하지 않은데 면을 다 먹고 고기와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한 고깃국을 먹는 기분이었다.

같이 준 오징어 젓갈과도 궁합이 👍
심심하지만 깊은 고기 국물이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들어 완탕은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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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점심맛집 혼밥 하기 좋은 889와규는 점심엔 단일 메뉴로 두 가지 종류만 판매하는데 그 맛이 열 가지 메뉴보다 훨씬 깊이가 있었고, 음식 역시 정성이 느껴져 흡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점심, 저녁 숭실대 근처에서 조용하게 혼밥 또는 소수의 사람들과 아늑하게 오손도손 식사하고 싶다면 889와규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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