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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역 논현역 소개팅하기만 좋을 것 같은 바리에가타 variegata _ 솔직후기, 내돈내산 두 번은 안 갈 것 같...
일하는 곳 근처에 약 1년?? 좀 안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 외관으로 봤을 땐 비까뻔쩍하고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주말 저녁 허기가 너무 진 상태에서 가까운 곳에 보여 자게 되었다.
근데... 배가 너무 고픈 상태에서 가지 말았어야 하는....... 식사용이 아닌, 소개팅이나 모임? 할 때 갔어야 하는 곳...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끝났어야 하는데!!
괜히 남이 가게 화장실 청소하는 거나 보고, 집에 와서 또 밥을 먹......
바리에가타 신논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37 1층,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14:00 , 21:00 라스트오더
0507-1346-7375
콜키지 한병당 3만원
단체 이용 가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간편결제, 주차
신논현역 근처에 생긴 외관은 우선 고급진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겉에서 봤을 땐 건물이 웅장하고, 있어 보이는 느낌? 그래서 혹하게 된다.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우리가 갔을 땐 1층엔 자리가 제법 차 있고,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2층으로 안내받았다.
2층으로 안내받아서 올라간 곳에는 연인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모임 하는 팀도 한 팀 있었다.
우선 분위기는 합격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의자가 불편했고 심지어 내가 앉으려는 의자는 뭔가 부서져 있어 직원이 고쳐서 갖다주었는데... 뭔가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멀뚱히 의자가 올 때까지 서 있....
앉으면 개인 식기가 준비되어 있고, 피클을 먼저 가져다주시는데 피클답게 무척이나 시큼한...
직원들이 친절한 듯 친절하지 않은, 무심한 듯 무심하지 않은...
아무튼 서비스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한...???
자 이제 메뉴판을 볼까????!!!
앗, 식전 메뉴처럼 샐러드 메뉴를 안 찍었네?!!
우선 이탈리아 요리로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재료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느낌들의 메뉴? 인가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말이 어려운 거지 막 생소한 메뉴들은 아니라서 안심 ㅎㅎ
메뉴판 맨 뒤에 나와 있는 신논현역 variegata 소개이다.
정확하게 나와있는 것 같다.
재료에 대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해석...!!
그렇게 결정한 오늘의 흥미로운 메뉴는 ????
초리조 아이올리 비프타르타르 / 포르치니 풍기 크림 리조또 / 농어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초리조 아이올리 비프타르타르
훈연향을 입힌 아이올리와 한우를 이용한 비프타르타르와 김부각
육회를 머스터드(?) 소스에 버무린 맛, 시큼한 맛이고, 식전에 입맛을 돋우기는 좋은 메뉴이나,
계속 먹다 보면 생고기와 김부각이 약간은 비린듯한 맛이다.
와인 먹을 땐 괜찮을 듯 하나... 그렇게 다시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니다.
이 메뉴를 먹고 뒤에 미각을 잃어 다른 맛이 기억이... 왜 이 메뉴를 먼저 줬을까??? 하는...
포르치니 풍기 크림 리조또
포르치니 버섯을 이용한 크림 베이스의 찐한 풍기 리조또
우선 양이 작다.. 이거 세 그릇은 먹어야 양이 찰 것 같은데, 소개팅이나 어려운 자리라면 괜찮을 거 지만..
첫 번째 메뉴는 오히려 좀 새로운 맛이 느껴져셔 호기심이 갔는데, 이 메뉴는 그냥 무난한 리조또...
비프 타르타르가 맛이 쌔서 사실 맛이 기억이 안 난다.^^;
파프리카 퓌레와 구운 야채 그리고 껍질까지 구워낸 농어 스테이크
평상시 잘 먹지 못하는 제철 생선 농어를 시켜보았는데, 무난한 농어 맛...
슴슴한 맛으로.. 농어 역시 첫 번째 메뉴 맛에 휩싸여 기억이 잘..
신논현역 논현역 소개팅 하기만 좋을 것 같은 바리에가타 variegata는
전체적으로 우선 양이 너무 적고, 와인과 곁들여 먹어야지만 할 것 같은? 느낌의 양과 음식의 간들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어느 하나는 충족되어야 하는데, 어느 하나 충족하지 못 해서 돈이 아까운 느낌이 너무 컷다.
다른 리뷰들 보면 엄청나게 다들 극찬을 하셨던데, 논현역 쪽만 올라가도 몇 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가게들에 비해 인테리어는 훌륭할지 모르겠으나 가격 대비 양이나 서비스 가 그렇게 좋다고 느끼진 못했다.
또 결정적으로...
관계자분들이 보셨으면 하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었는데, 두 테이블 정도 남아있는..?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봤더니 화장실 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하고 있는...
빨리 나가라는 소리인가?
아님 우리가 이렇게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있다 자랑을 하고 싶은 건가?
굳이 그렇게 창을 활짝 열고 하필이면 화장실이 다 보이 자리에서 식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청소를 해야 하는 걸 내가 봤어야 하나......??????
불쾌감이 살짝 들었지만, 다신 안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말았다.
신논현역 바리에 가타 variegata는 정말 소개팅, 첫 만남? 하기엔 ... 내가 앉은 자리 말고 좀 테이블이 본격적인 자리나 그런 데서 하거나 둘 다 어색해서 많이 못 먹을 때 먹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으나..
편한 사이, 중요한 모임, 배가 고플 때는 비추하는 공간이다.
특이한 메뉴들도 좋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깊이가 있는 맛을 더 선호하는 나로선 두 번은.. 글쎄..?
리뷰는 진짜 믿을게 못 되는구나, 싶은..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네이버 리뷰는 열어놨는데, 왜 다음 리뷰는 닫혀있는지...?도 의문을 가지며
#내돈내산신논현역맛집 추천 끝~
#신논현역레스토랑 #신논현역소개팅하기좋은곳 #강남레스토랑추천 인정사정볼것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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