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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이 아닌 대놓고 맛집, 성동구 신금호역, 금호동, 금남시장 응봉동 왕십리 라멘 '멘야신' _ 내돈내산, 돈코츠, 노포거리 혼밥 추천, 고독한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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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이 아닌 대놓고 맛집, 성동구 신금호역, 금호동, 금남시장 응봉동 왕십리 라멘 '멘야신' _ 내돈내산, 돈코츠, 노포거리 혼밥 추천, 고독한미식가
면 마니아인 나는, 라멘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2000년 초반, 홍대를 중심으로 라멘 집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다양한 라멘집이란 라멘집은 다 찾아다니며
맛을 봤었다. 그 안엔 지금도 영업하는 곳도 있고,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생겨나거나 기성품을 사다가 팔아 사라진 집들도 많이 있다.
오늘 가본 이집 역시 라멘을 검색하다가 위치가 역세권도 아니고, 구석진 곳?에 있는데 리뷰가 많고, 평이 좋아 방문하리라 벼르고 있다 드디어 방문했다.
멘야신 일본식 라면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51길 15 1층 102호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 - 21:00
14: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매월 둘째주월요일은 추가 휴무일입니다
전화번호
0507-1301-2540
라멘 맛집 '멘야신'은 역세권에 있지 않다.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 금남시장,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도보로 10분? 이상을 걷거나 왕십리역에선 버스를 타야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남역, 옥수역 모두 버스타고 오기 가까운 위치!
주변엔 공장, 아파트 단지들 뿐.... 맛세권이라고 하기엔 숨은 공간에 위치해 있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노포거리? 같은 분위기 골목에 오늘의 금호역, 금남시장 신금호역 맛집 '멘야신'이 위치해 있다.
양옆 건물들이 꽤 오래되어 보이고, 밤이면 한적해서 약간은 스산할 것 같은 거리.
하지만 반대편으로는 중랑천, 한강으로 나가는 거리가 위치해 있으니 라멘을 먹고 한강 산책도 좋을 듯하다~!
멘야신 정문. 마치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 법 한 심야 식당? 같은 느낌의 식당이다.
모르고 지나치면, 이 동네에? 이 가게가? 무슨 가께 지? 하고 생각이 들법한.
고즈넉하고 조용한... 작고 아담한...
멘야신 내부이다.
안에는 열석 정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혼밥이 가능하게 나누어져 있어 혼밥 쪽들에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름지기 라멘은 뭔가... 혼자 고독하게 먹는? 그림을 항상 보아왔는데 그러기에 딱 좋은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내부이다. 하지만 에어컨이 양쪽 두 대나 있어서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가게 내부가 무척이나 깔끔하여 라멘집 들어가면 특유의 쿰쿰한? 이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맛이 있어도 처음에 들어가서 그 쿰쿰한 이 느껴지면 우선 라멘 먹기 전에 비위가 상하는 편이라
금호동, 신금호역 왕십리 응봉동 라멘 맛집 '멘야신' 메뉴이다.
저녁 타임에 가서 그런지 몇 개의 메뉴는 품절되어 있는 상태... 그날그날 준비된 재료에 따라 소진이 빠르다고 하니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전화로 문의하거나 점심에 방문하는 게 좋을 듯!
난 저녁 타임 열자마자 갔는데도 점심에 이미 소진되어서 그런지 메뉴가 없....
각 메뉴에 대한 상세 설명이 나와있는데, 우선은 처음 방문했으니 난 기본 메뉴인 돈코츠 라멘으로 주문했다.
사이드도 주문할까 했다가... 우선은 먹고~ 저녁이니까 참아보았다. ㅎㅎ
우선 저녁 시간이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 한가하여 자리는 내가 안고 싶은 자리에 앉았다.
찾아오느라 더웠는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나와 금세 땀이 식어 라멘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에 앉으니 혼밥 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각 자리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지만, 간혹 어떤 가게들은 너무 비좁게 만들어 혼밥을 꾸겨서(?) 먹을 때가 많은데
'멘야신' 라멘집은 자리를 넉넉하게 구성하여 혼밥을 해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진처럼 바로 통마늘을 으깨 먹을 수 있게 주신다는 점!!!
홍대에 자주 가는 라멘집이 있는데 통마늘을 으깨서 먹을 수 있게 해주는데 반 정도는 그냥 먹고, 나머지는 마늘을 넣어서 먹음 아주 감칠맛이 나는데, 요즘 그런 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멘야신에서 마늘을...!!
라멘에 대한 기대가 한층 업!!!
멘야신엔 혼밥을 할 수 있게 잘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저 머리끈 ㅎㅎ
머리 긴 여자분들이 혼밥 하러 자주 오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자분들이 혼밥 하기에 깔끔하고 깨끗한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갔을 때도,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혼밥들을 아주 맛나게 드시고 가셨다.
드디어 오늘의 메뉴 돈코 라멘 등장~
우선 차슈가 4장이나 들어있고, 요즘 간혹 보면 얇게 썬? 차슈 두어 장 올려주고 ~ 돈코츠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두툼히 차슈 4장, 그리고 ... 저 계란 한 알이 너무 훌륭하다.
한 개가 오롯이 놓여 있고, 사진처럼 반으로 갈랐을 때 반숙으로 라멘과 아주 어울리게 삶기가 적당하다.
숙주의 아삭거림도 알맞고...
단점이라면, 국물이 약간 짠듯한?인데.. 이것이 밥을 부르는 단점이 ㅎㅎ
국물을 다 먹음 왠지 하루 종일 물을 마실 것 같아서 국물은 남겼다.
국물이 그만큼 진하는 거겠지?
양이 적은 건가? 내가 양이 많은 건가? 누가 먹은 거지??
순삭 완탕 해버린 '멘야신' 돈코츠라멘!!
무더위 땀을 많이 흘려서 염분이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으로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일본 영화의 주인공처럼 뭔가 고독한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강력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내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일본 라멘 마니아로써 인정하는 한 그릇이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보러 재방문 의사 100%!!
아, 그리고 사장님 부부? 부부가 아니면 어쩌지 ㅎㅎ...
두 분께서 무심한 듯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으신 듯 한 점이 너무 좋았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청결 또 청결!!
테이블 끈적거림, 쿰쿰한 돼지 냄새 등 하나도 나지 않는 쾌적한 매장 환경이
꼭 다시 방문하게 되는 이유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위 이유들이,
맛도 맛이지만 멘야신을 추천하는 이유들이 되기도 하는 거 같다.
고독한 미식가를 꿈꾸는가???
내돈내산, 금호동, 신금호역, 왕십리, 응봉동 라멘 맛집 '멘야신' 적극 추천!!
일본라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찾아가서 먹어봐도 후회 없을 정도로 추천~!!!
일본라멘 맛집 ' 멘야신 ' 휴무일 및 재료 소진에 관한 건 아래 인스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금호동 금남시장, 신금호역, 왕십리, 응봉역 라멘 맛집 추천 '멘야신'
https://www.instagram.com/menya_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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